한국에서 생활하는 일본인 신자들을 위한 일본어 미사가 매월 첫째 주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작은형제회 수도원 2층 소성당에서 10년째 봉헌되고 있다.
이 미사는 10년전 일본인 코우사카(작은형제회) 수사를 중심으로 한국에서 생활하는 몇몇 일본인 성직자와 수도자들을 중심으로 한달에 한번이라도 일본어로 미사를 봉헌하기로 하면서 시작된 것이다.
일본인 신자들은 현재 나카무라(작은 형제회) 신부 집전의 주일 미사 후에는 다과회를 갖고 타향살이의 어려움을 나누는 등 친목을 다지고 있다. 국내에 파견된 일본인 수녀들을 비롯해 평신도 등 10~20여명이 꾸준히 매월 미사에 참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한국인 신자들과 함께 미리내로 성지순례를 다녀오기도 했다.
8년째 매월 미사에 참례하고 있다는 즈즈미 하루(율리안나 37 서울 화양동본당)씨는 “보통 때는 한국성당에 가서 미사에 참례하지만 한달에 한번 일본어로 복음을 듣고 강론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면서 일본인 신자들이나 일본어 미사에 관심있는 신자들의 많은 참례를 희망했다.
문의: 코우사카 수사 011-9064-7849 후지와라 019-411-9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