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논현동본당 신자들이 「바오로 성모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무르고 있다. “할머니 오래오래 사세요”
식목일 연휴였던 4월 6일 서울 은평구 소재 노인복지시설 「바오로 성모의 집」(원장=홍 마리에타 수녀). 서울 논현동본당(주임=김인성 신부) 10구역(구역장=정기정) 봉사자 10여명이 할머니들의 어깨와 다리를 주무르기에 바쁘다.
이어진 기도시간. 할머니들의 건강과 은총을 기원하는 봉사자들의 간절한 기도가 성모의 집 안팎을 가득 메운다.
서울 논현동본당이 사순기간 동안 본당 전 신자가 동참하는 복지기관 방문행사를 전개하며 회개와 보속의 시기를 나눔의 정신으로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 본당은 관내 남성구역과 여성 각 반 등 총 77개 구역.반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형편에 따라 「사순절 불우이웃돕기 성금」 일정액을 모금 교구 내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특히 지난 97년부터 시작된 사회복지기관 방문은 매년 사순시기는 물론 복지기관이 도움을 요청할 때면 본당 레지오와 빈첸시오회가 앞장 서 노력봉사를 펼치는 등 연중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곽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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