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망 2명 중태
청주교구 모충동본당(주임=신성근 신부) 정의의 거울 쁘레시디움 단원 5명이 3월 16일 충북 청원군 가덕면에 위치한 마리아의 딸 수도회 수련원으로 봉사활동을 가다 교통사고를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정의의 거울 쁘레시디움 단장 송덕화(갈리스도.49)씨 부단장 조문희(갈리스도.48)씨 회계 신호식(사도요한.45)씨 등 3명이 숨지고 2명은 중태다.
사고당일 처음으로 이곳에 봉사활동을 나가던 중이었던 이들은 오후 1시쯤 충북 청원군 남일면 쌍수리 남일초등학교 앞에서 시내버스 택시와 충돌해 이같은 참변을 당했다. 그동안 7명의 단원들이 활동해온 정의의 거울 쁘레시디움은 이번 사고로 5명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당해 이 단체뿐 아니라 본당도 큰 충격에 휩싸였다.
평소 고인들과 함께 단원으로 활동해온 구자영(펠릭스)씨는 『이번에 사고를 당한 분들은 참 신앙인으로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며 우리 모두에게 모범을 보여왔다』면서 『그렇게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던 분들이 이처럼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나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모충동본당은 3월 18일 오전 10시 유가족들과 신자들이 애도하는 가운데 장례미사를 집전하고 고인들의 영원한 안식을 간구했다.
마승열 기자 mas@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