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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고리 공동체 광주대교구 진출 20주년 기념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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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받은 예수의 작은 사랑의 자매들’은 1일 전남 나주시 문평면 나주분원(책임자 정남숙 율리안나)에서 광주대교구 최창무 대주교 주례로 ‘사랑의 고리 공동체’ 광주대교구 진출 2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최 대주교는 200여명의 후원회원이 참례한 이날 기념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사랑의 고리는 하느님과 소외된 이웃을 하나로 엮어주는 기도 공동체”라며 “더 많은 이웃이 하느님과 사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랑의 고리’는 평신도 기도 공동체인 ‘상처받은 예수의 작은 사랑의 자매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활동을 일컫는 말. ‘사랑의 고리’로 하느님과 다시 연결시킨다는 뜻에서 ‘사랑의 고리 공동체’로 불려지고 있다.

공동체 회원은 대다수가 장애인으로 하느님께서 장애를 주신 것은 세상살이보다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봉헌의 삶을 살도록 주신 은혜로 받아들이고 수도자들처럼 청빈 정결 순명의 정신으로 봉헌생활을 하고 있다. 사랑의 고리 활동은 기도뿐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피정 및 전화 상담 지체장애인 방문 편지 교환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진다.

사랑의 고리 활동은 또한 장애인들에게 주어진 조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신앙인의 자세를 가르쳐 자신의 고통으로 세상이 치러야 할 보속을 대신한다는 소명의식을 키워주는 활동도 하고 있다.
사랑의 고리 공동체는 지난 1977년 사랑의 선교회 총장 앤드류 신부에 의해 처음으로 한국에 진출 1978년 서울에 한국 본원을 설립했고 1983년에 광주대교구 나주분원을 진출 시켰다. 현재 나주분원에는 4명의 자매가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 광주 = 김상술 명예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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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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