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레지오마리애 50주년 기념신앙대회가 20일 오후 8시 이시돌 삼위일체 야외성당과 은총의 동산에서 거행된다.
성체성사의 해를 성모님과 함께 를 주제로 한 이날 신앙대회는 레지오 마리애 사령관인 성모님과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교구장 강우일 주교와 사제단이 공동집전하는 경축대미사 어둠을 밝히는 성모님과 함께 행진하며 바치는 묵주기도 등으로 진행된다.
성체대회를 겸한 경축미사에서는 40년 이상 장기근속자와 아름다운 화장실 만들기에 대한 시상 성체성사의 삶을 실천해온 표시로 헌혈 증서 봉헌 전 단원 필사 성서와 레지오마리애 교본 봉헌 등이 이뤄진다.
제주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단장 이남준)는 50주년 기념 복음화 운동으로 전 단원이 성서와 교본 이어쓰기를 실시해왔으며 예비신자 입교(8000명 봉헌) 및 쉬는신자 회두(4000명 봉헌) 운동도 벌여왔다. 사랑의 헌혈 운동과 묵주기도 1000만단 봉헌운동도 전개해왔다. 교구 레지오 마리애 50년사 편찬 작업도 진행 중이다.
교구 레지아는 기념 신앙대회에 앞서 9월27일 주교좌 중앙성당에서 영적지도 고병수 신부(교구 사목국장) 주례로 대형 원죄없으신 성모상(120cm) 축복식을 가졌다. 현재 각 본당을 순회하고 있는 이 성모상은 행사 당일 대회장에 안치된다.
제주 레지오 마리애는 1955년 12월12일 제주본당(현 중앙본당)에 천주의 성모 쁘레시디움 이 설립된 것이 시작이다. 이후 본당 쁘레시디움 설립이 증가해 1957년 치명자의 모후 꾸리아가 설립되고 이어 1980년 꼬미씨움으로 2002년 레지아로 승격되면서 교구 발전을 위해 활동해왔다.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 산하에는 현재 꼬미씨움 3개 꾸리아 31개 쁘레시디움 481개에 행동단원 4000여명 협조단원 5130여명을 두고 있다.
김승호 명예기자 ambrosius@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