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CNS】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올 여름 몽골 방문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사전 답사팀이 몽골로 떠났다고 바티칸 라디오가 2월28일 보도했다.
바티칸 라디오는 교황의 해외 사목방문 조정 책임자인 레나토 모카르도 몬시뇰이 8월 말로 예정된 교황의 몽골 방문 예비 일정을 조정하기 위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요아킨 나바로-발스 교황청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어떠한 계획이나 일정도 잡혀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올해에 스페인(5월말) 크로아티아(6월초)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6월말) 슬로바키아(9월) 등을 방문할 계획이지만 유럽 밖으로의 사목 방문은 아직 잡혀 있지 않다.
2002년판 교황청 연감에 따르면 몽골은 270만 인구 중 절대다수가 티베트 불교 신도들이며 가톨릭 신자는 94명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