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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본당 10월 ‘가정의 달’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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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작은 교회로” 서울 반포본당(주임 박선용 신부)이 10월을 ‘가정의 달’로 선포하고 가정성화를 위한 기도와 봉헌의 시간을 다양하게 마련해 눈길을 끈다. 본당은 가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가정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모으고자 본당 가정의 달을 제정하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본당에서는 가정미사봉헌에 이어 매 미사 전 ‘가정을 위한 기도’를 바치며 가족들과 함께 성서 이어쓰기를 펼치고 있다. 한달 동안 완필된 성서는 오는 29일 시상식과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또 21일과 28일에는 가정성화특강을 29일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러한 행사는 ‘가정은 작은 교회입니다’를 캐치 프레이즈로 내건 본당 사목지침 구현의 하나로 펼쳐지고 있다. 본당은 지난 2001년 서울대교구 내에서 처음으로 가정사목분과를 신설하고 적극적인 가정사목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가정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목 지침을 마련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공동체 ▲신앙을 전수하고 전달하는 공동체 ▲대화하는 공동체 ▲복음을 믿고 삶으로써 선포하는 공동체 ▲죽음을 아름답게 맞이하는 공동체 실현에 힘써왔다. 본당 가정사목분과 박낙용(임마누엘) 위원장은 “본당에서는 교구사목지침에 따라 가정사목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천해왔다”며 “가정의 달 선포는 교구에서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실제 준비에 어려움도 많았으나 신자들의 삶에 구체적으로 다가가 가족간 친교를 나누는 방향을 마련해 신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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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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