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다니엘서 3장에 나오는 송가는 하느님의 초월적 영광을 찬미하는 장대한 찬가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느님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불타는 화로에 내던져지는 형벌을 받은 세 젊은이들이 부르는 이 송가는 창조주의 거룩하신 힘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분은 예루살렘에 있는 당신의 거룩한 성전에서 당신 백성 가운데 머무르십니다.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과 가까우심을 기뻐하는 이 예언의 노래는 하느님 아들의 오심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때가 차자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계셨습니다.”
모든 역사를 그 정해진 종말로 인도하는 하느님의 자비로운 사랑에 대한 이 감사의 노래를 교회는 대대로 전례 안에 채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