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CNS】 세계 제2차대전 당시 교황청과 나치 독일간의 관계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자료가 되는 교황청 비밀문서고 기록이 예상보다 일찍 개방됨으로써 학자들보다도 언론으로부터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교황청은 2월 14일 현재 열람을 신청한 학자들은 불과 수십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교황청 관계자는 『이날 문서고 열람을 요청한 학자들이 얼마 되지 않아서 비밀문서고를 여는 첫날에도 줄을 설 필요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 문서고의 자료들은 1922년부터 1939년까지의 바티칸과 독일의 외교적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들을 담고 있다.
당시의 외교적 기록들은 교황 비오 12세가 된 유제니오 파첼리 추기경이 독일 주재 교황대사로 재임하던 때의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