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서울 서초구 서초3동 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7일 교구청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가 서초3동 1536-6 일대에 건립중인 서초3동 청소년수련관( 조감도 )은 2001년 6월 착공했으며 오는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수련관은 대지 136평 연건평 896평 옥탑 및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로 열람실 멀티미디어실 어학실습실 생활체육교실 등을 갖추게 된다. 청소년회는 수련관이 서초3동 성당 옆에 위치하고 있어 신자 학생과 비신자 학생들 간의 자연스런 만남을 통한 선교의 장으로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톨릭청소년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또 현재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에서 운영중인 서울시립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을 오는 3월께 인수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톨릭청소년회는 이밖에 김운회 주교를 초대 이사장 정진석 대주교 후임으로 제2대 이사장에 선임하고 △명동 청소년 거리축제를 비롯한 한민족 역사문화탐사 청소년 자원봉사교육 등 프로그램의 활성화 △서울시립 성동청소년 수련관 개관 준비(2004년 5월 예정) △재미 동포 청소년 모국 방문 캠프 △소외·일탈 청소년 및 고 3 수험생을 위한 사업 등을 올해의 주요 추진 사업으로 선정 발표했다.
김운회 주교는 인사말에서 “청소년회가 신자 청소년뿐 아니라 한국의 모든 청소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에게 가톨릭 정신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이사님들의 적극 도움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