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6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교황 미국의 이라크 공격 막기 잰걸음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바티칸시티=외신종합】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미국의 대 이라크 전쟁을 막기 위해 이라크에 특사를 파견하는 한편 평화를 위한 기도와 다각적 노력을 거듭 촉구했다.

교황은 10일 평화를 위한 효과적 국제연대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의장을 역임한 로저 에체가라이 추기경을 바그다드에 특사로 파견했다. 에체가라이 추기경은 지난해 베들레헴의 예수탄생교회 대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교황 특사로 파견된 바 있다.

교황청은 교황의 이번 특사 파견은 평화를 바라는 교황의 뜻을 전하고 이라크 정부가 평화를 위해 정의와 국제법에 근거한 효과적 국제협력의 의무를 수행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황은 또 14일에는 타리그 아지즈 이라크 부총리의 예방을 받고 이라크 평화 문제를 논의했으며 18일에는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키로 하는 등 중동 평화를 위한 빠른 행보를 취하고 있다.

교황은 이에 앞서 9일 주일 낮 삼종기도 연설을 통해 국제 사회가 우려하고 있는 지금 “높은 곳으로부터의 개입만이 더 밝은 미래를 희망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다”면서 평화를 위한 모든 신자들의 기도를 당부했다.

교황은 세계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는 수많은 평화 기도 모임들을 격려하면서 특별히 평화를 위한 기도인 묵주기도를 열심히 바쳐줄 것을 당부했다.

교황은 또 8일에는 국제 에디지오 공동체 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전쟁이 불가피한 것처럼 보이더라도 우리는 결코 포기해서는 안된다”면서 상대방을 조건없이 사랑해야 할 형제로 인정하는 것이 평화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3-02-1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6

욥 11장 18절
희망이 있기에 자네는 신뢰할 수 있으며 둘러보고서는 안심하고 자리에 들 것이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