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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곡본당 가족 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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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곡본당(주임=이홍근 신부)은 12월 14~15일 성당 지하강당에서 「이곡 가족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본당 여성위원회(위원장=김연희) 주관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각 구역별로 출품한 서예 사진 목공예 퀼트 종이접기 꽃꽂이 등 20여종 100여 작품이 전시돼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본당 내 초등학생부터 주부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져 본당 공동체의 일치와 화합을 이루는 장이 됐다. 작품 중에는 여든이 넘은 할머니가 직접 그린 「성모님」과 장애아를 둔 부모가 아이의 현재 모습과 미래 군인이 된 모습을 상상해 연필로 스케치한 「마술걸린 연필」 등 감동있는 작품들이 많이 나와 눈시울을 뜨겁게 하기도. 여성위원회 김연희 위원장은 『본당 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상 밖의 다양하고 멋진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본당 식구들이 한마음이 돼 더욱 활기차고 밝은 본당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 12월에 발족된 이곡본당 여성위원회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에 관한 강연회를 비롯해 자연체험학교 현직교사와 학부모간의 열린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여성신자들의 정체성 확립과 교회활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김재영 기자 jykim@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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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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