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CNS】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전세계의 가톨릭 언론인들이 자신의 직업적 헌신을 통해서 인간 생명의 영적 차원에 집중하고 진리를 용감하게 증거할 것을 요청했다.
교황은 12월 6일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전세계 가톨릭언론인협의회(UCIP) 제75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80여명의 가톨릭 언론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요청하고 『가톨릭 언론인의 소명은 자신의 사적 직업적 활동이 모두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의 가르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또 언론인들이 「잘못되거나 비극적인 사건들」만을 보도하려고 하지 말고 『가난한 사람들 장애인들 병자들 소외되고 약한 사람들을 위해서 이뤄지는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일들을 적극 보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러한 보도 자세들은 『희망과 영웅의 모범을 제시하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