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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주례일반알현]11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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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시편 99장은 주님이신 하느님의 거룩하심을 찬양하면서 지극히 높으시고 자비로우며 거룩하신 하느님은 세상의 모든 것들 위에 계신다는 (이스라엘) 백성의 확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시편은 하느님의 초월을 인정하면서도 또한 인간의 필요에 기꺼이 응답하시는 하느님을 감사의 마음으로 깨닫습니다. 모세와 아론과 사무엘이 모두 “주님께 간구했고 주님께서는 들어주셨습니다.”
하느님의 ‘거룩하심’과 ‘가까우심’을 잇는 끈은 오늘날 교회 안에서 드러납니다. 거룩하시고 초월하시는 하느님은 이 세상에서 교회가 세상 안에서 구원적 사명을 수행할 때 교회를 통해서 활동하십니다.

우리 가운데 계시는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 또한 두려움이 아니라 신뢰로써 아버지께 향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는 “주님이신 우리 하느님을 칭송하고 그분의 거룩한 산 앞에서 경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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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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