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분당요한본당은 10월 2일 본당의 날을 맞아 ‘성체거동과 함께 하는 한마음 대축제’를 열었다. “친교와 나눔의 공동체로”
성체거동·자매결연·음악회·심포지엄 등
수원교구 분당요한본당(주임한상호 신부)이 10월 2일 본당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10월 2일 ‘성체거동과 함께 하는 한마음 대축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이번 행사는 8일 본당 성음악부에서 주관하는 기념음악회 9일 오후 1시에 개최되는 ‘빠로키아 2010 심포지엄’으로 막을 내린다.
본당 신자 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님 저희와 함께 머무소서’를 주제로 성체거동과 성체형렬 8개 지역별 공연으로 진행된 한마음 대축제는 친교와 나눔을 구현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대축제 중 최덕기 주교 주례로 봉헌된 미사 중에는 아프리카 수단 선교활동 후원을 위한 봉헌과 춘천교구 강촌본당·원주교구 소초본당·안동교구 사벌 퇴강본당·수원교구 점동본당 등 교구를 초월 경제적으로 어려운 본당과의 자매결연식도 펼쳐져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또한 시신·장기 기증 시간에는 시신 39명 장기 100명 헌혈 42명 등 많은 신자들이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최덕기 주교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소공동체 봉사자들에게는 물론이고 본당 모든 교우들이 소공동체에대한 시각과 자세를 새롭게 하고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9일 ‘새 하늘 새 땅을 향한 본당사목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펼쳐지는 심포지엄은 대도시내 초대형 본당의 당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보다 바람직한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 노길명 교수 사회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 한상호 주임 신부가 기조강연을 대전교구 사목기획국장 곽승룡 신부가 ‘현대 종교문화의 흐름과 복음화 과제’에 대해 서울시정개발연구위원 변미리 박사가 ‘가톨릭교회 신자들의 종교의식과 신앙생활’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장병일 기자 jbi@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