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본당 김상현 보좌신부와 신자들이 가두선교를 펼치고 있다. 지역복음화 이루자
18일 예비신자환영식도
대구대교구 성주·가천·초전·선남 4개본당은 10월 2일 관할지역서 동시에 가두선교를 펼쳤다.
이들 본당은 이날 가두선교로 성주지역 선교 120주년을 맞아 6월부터 지역복음화를 위해 노력한 결실을 탄탄히 했다.
4개 본당의 모본당인 성주본당 신자들은 이날 오후 2시 선교에 나서기 전 ‘1·2·0 구호’를 외쳤다. “아자아자! 원-한 사람씩 선교하고 투-두 사람의 회두를 위해 기도하고 제로-이를 하지 않는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성주본당은 성주읍 내 5곳에 선교본부를 차리고 2시간여 가두선교에 나섰으며 다른 본당들도 각 지역서 ‘천주교 알리기’에 힘섰다.
이에 앞서 4개 본당은 예비신자 봉헌과 냉담신자 회두를 지향으로 ▲6월 기도의 달 ▲7월 화해의 달 ▲8월 친교의 달 ▲9월 문화의 달 ▲10월 선교의 달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왔다. 특히 7월 ‘무엇이 잘 사는 삶인가’를 주제로 개최된 김수환 추기경 초청특강과 9월 문화선교 일환으로 열린 음악회는 지역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성주본당 김도율 주임신부는 “이농현상으로 인구가 줄고 냉담신자가 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지역본당 사제와 교우들이 함께 지역선교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나눴다”고 말하고 “지난 6월부터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본당간의 단합력이 커졌고 무엇보다 신자들이 선교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며 변화되어 가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4개 본당은 10월 18일 예비신자 환영식을 열고 성주지역 선교 120주년을 맞아 노력한 결실을 거둘 계획이다.
박경희 기자 july@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