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공소에서 봉헌된 30주년 기념미사. 부산 기장본당(주임 윤진영 신부)은 본당 설립 30주년을 맞아 10월 2일 기념성체대회를 열었다.
30주년을 본당 안에서만의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 신자 500여명이 성당을 출발 40여 분동안 읍내 시가지를 돌며 성체거동을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특히 성체거동 중 한복을 차려입은 자매들과 어린이와 성인복사단의 진지하고 질서정연한 모습은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어 간접적인 선교역할을 하기도 했다.
성체거동을 마친 신자들은 관내 삼덕공소로 이동해 3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 성체성사의 신비를 삶으로 실천해 나갈것을 다짐했다. 또한 오후에는 각 구역별로 장기자랑 및 청년회 공연 등을 펼쳐 참가자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본당은 이날 행사에 앞서 5일동안 성체성혈에 관한 특강을 가졌으며 30년 역사가 담긴 사진전시회와 아나바다 장터도 마련했다.
강문석 위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