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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벌교본당 ‘오손도손 사랑나눔’ 바자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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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벌교본당(주임=정경수 신부)은 11월 15~17일 새성당 건립을 위한 바자를 마련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잔치를 펼쳤다. 「오손도손 사랑나눔 바자」로 명칭한 이번 바자는 개그맨 이상학씨 가수 김전경씨 등 주임 정경수 신부의 출신본당인 월산동본당 학생회 선후배들이 기수별로 참석해 흥을 돋우고 기금 모음에 힘을 합쳤다. 또한 가톨릭 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 회원 등이 복음성가와 건전가요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먹거리장터에서는 지역 내 독거노인 등 노약자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대접했으며 사진작가가 참여한 사진코너에서는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무료 영정사진을 찍어 액자와 함께 증정했다.
정경수 신부는 『신자들의 친교와 일치 지역민을 위한 나눔과 복음선포를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별히 가난한 이들과 함께 믿음을 드러내는 성당을 짓기 위해 벌교 공동체 모두가 마음을 모아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벌교본당 신자들은 새성당 건립에 온 힘을 모으고 있으며 특히 정경수 신부는 성당 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9월 10일부터 단식과 함께 성전건립을 위한 금식기도를 70일째 해오고 있다.
사진말 - 사랑나눔바자에서는 다양한 음악공연도 선보였다.
마삼성 광주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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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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