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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유성본당 조주형 대령 환영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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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차기 전투기(F-X) 사업과 관련 지난 3월 9일 군기밀 유출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집행유예로 석방된 조주형(가브리엘?대전유성본당) 대령을 위한 환영미사가 11월 17일 오전 10시30분 대전 유성성당(주임=김석태 신부)에서 450여명의 신자들이 참례한 가운데 봉헌됐다.
이날 김석태 주임신부는 『불의를 용납하지 않고 신앙인으로서 자기 할 일을 다한 분이 조대령』이라면서 『앞으로도 전 본당 신자들과 함께 조대령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미사 후 마련된 환영식에서 본당 신자들은 꽃다발 증정과 함께 10월 묵주기도 성월 동안 전 신자들이 조대령 석방을 기원하며 바친 묵주기도 3만15단을 패로 제작해 전달하기도 했다. 유성본당은 그동안 전 신자들이 함께 조대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미사 및 기도회를 적극적으로 전개해왔다. 유성본당 청소년 분과장을 역임하고 6구역장을 맡는 등 적극적으로 본당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조대령은 지난 3월 3일 F-X 사업 부단장 및 시험평가 팀장으로 복무 중 국방부의 부당 외압과 평가방법의 불공정성을 폭로해 3월 9일 구속 6월 26일 검찰로부터 징역 5년을 구형 받았으며 11월 12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마승열 기자 mas@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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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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