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벽돌을 쌓는다.
수원교구 안산 선부동본당(주임 현재봉 신부)이 교육관 및 유치원 건축 기금 마련을 위해 최근 창가 생활성가 음반 ‘Sancta Familia Holy Family. 성가정을 위한 노래’를 발매하고 보급에 나서고 있다.
‘성가정’은 수원교구 현정수 신부의 신곡들을 담고 있으며 노래는 본당 청년 생활성가 그룹 천상연(天上緣)이 불렀다. 특히 타이틀곡 ‘성가정을 위한 노래’는 현재봉 주임신부가 직접 글을 썼다. 수익금은 전액 선부동성당 교육관 및 유치원 건립에 사용된다.
본당 차원에서 나온 음반이지만 그 수준은 기성 생활성가 그룹 음반 못지않다는 평가다. 생활성가 ‘딜레마’ ‘나의 하느님’ 등으로 팬 클럽을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현정수 신부가 선뜻 곡을 건네고 직접 프로듀서까지 맡은 데서도 이번 음반의 높은 완성도를 짐작할 수 있다. 녹음실 관계자도 “이 정도 음반이라면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음반제작에 참여한 청년 분과장 김덕수(46 요한)씨는 “노래를 듣는 것 그 자체로 기도가 될 수 있도록 음반을 제작했다”며 “본당 신자들만 듣기에는 너무 아까운 곡이 많다”고 자랑했다.
교육관 및 유치원 건립을 위해 손수 묵주를 만들고 판매하고 있는 현재봉 신부는 “본당 신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교육관 건립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많은 이들이 이번 음반에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반 및 묵주 구입 문의 : 031-405-1003. 017-360-4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