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한태호 신부)은 20일 충남 전의 대전가톨릭대학에서 교구 내 33개 본당에서 700여명의 어린이와 교리교사 학부모 등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한 뜻 되어’를 주제로 초등부 주일학교 교리잔치를 열었다.
‘놀이를 통한 하느님 사랑 체험’을 중심으로 마련된 이날 교리잔치는 11개의 코너를 만들어 놓고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즐기거나 성서퀴즈를 풀면서 재미있게 교리를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게임과 성서퀴즈의 상품은 쿠폰과 신문지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부상으로 받은 신문지로 본당별로 묵주 십자가 성당 등을 만들어 미사 중 봉헌했다.
청소년 사목국장 한태호(미카엘) 신부는 “학교 공부와 시험에 찌들어 있는 아이들이 성당에서까지 시험을 보거나 강제로 교리를 받는 것보다는 자유롭게 하느님을 느끼고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지난해부터 교리 경시 대회를 없애고 게임과 성서퀴즈 프로그램으로 바꾸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