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태안본당 성당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음악회」가 11월 2일 오후7시 안면도성당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어려운 와중에서도 안면도본당이 분가될 때 5천만원을 지원해준 모(母)본당을 돕기 위한 보은의 음악회.
1960년대 중반 열악한 농촌사정에서 어렵게 지어진 태안성당은 현재 비가 셀 뿐 아니라 모든 시설이 낙후돼 붕괴위험까지 따르지만 신자 과반수가 가난한 공소 신자들로 본당 자체적으로는 기금마련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안면도본당 역시 주일미사참례자수가 평균 40~50여명 정도로 작은 공동체라 음악회를 통해 기금마련에 나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서울 핸드벨 콰이어 「상투스」와 오르가니스트 김순천(루시아)씨가 핸드벨 합주 파이프오르간 독주 오르간과 핸드벨 협연으로 주옥같은 교회음악을 들려준다. 참가비 1만원은 모두 태안본당 건립기금으로 쓰여진다.
이진아 기자 cain@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