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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경산본당 설립 50돌 기념 지구 합동견진성사 및 친선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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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지역 신앙의 모태로 꾸준히 자리매김해온 경산본당이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대구대교구 경산본당(주임=이성억 신부)은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며 10월 20일 오전 10시30분 경북체육중고등학교 실내 배구장에서 교구 9지구 1 2지역 본당 합동 견진성사 및 친선체육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 자인(주임=나진흠 신부) 압량(주임=김성태 신부) 중방(주임=이형문 신부) 용성(주임=도희찬 신부) 사동(주임=박정근 신부)본당 신자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주례의 합동 견진성사 및 미사에 이어 경산본당 주최 친선 체육대회로 이어졌다. 견진성사에서는 6개 본당 220여명의 신자가 성사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산본당 주일학생과 교리교사들이 율동 생활성가 밴드 등의 축하공연을 선보여 분위기를 돋웠으며 윷놀이 릴레이 달리기 등을 함께하며 본당 간 친교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성억 주임신부는 『경산지역은 최근 인구수가 급격히 늘면서 신자수도 증가해 더욱 적극적인 선교활동이 요구되고 있다』며 『50년의 전통을 이어 더욱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을 갖추고 선교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신부는 무엇보다 신앙생활과 관련 의식 개선을 위해 가정과 소그룹 중심으로 신앙재교육을 실시할 뜻을 밝혔다.
1880년경 경산군 남천면에 복음이 전해진 후 이 지방에는 송백공소가 세워져 신앙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었다. 이후 산전공소 옥곡동 공소 등을 거쳐 옛 경산성당이 자리잡은 터를 매입하고 1952년 8월 이기수 신부를 초대주임으로 정식 본당이 설정됐다. 그동안 꾸준히 교세를 확장해온 경산본당은 특히 62년 청도본당을 분가시킨 것을 시작으로 고산 압량 중방 사동본당 등을 분가시키는 등 경산지역 복음화의 산실로 큰 몫을 해왔다. 또 최근에는 내실있는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레지오를 구역반별로 운영 반모임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경산본당의 현재 교적상 신자수는 3200여명이며 관할구역은 옥산1지구 남천면 중방동 일부 지역 등이다. 사진말 - 교구장 이문희 대주교가 합동견진성사를 주례하고 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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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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