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교황직 25년째에 접어들면서 내가 맡은 직무와 인류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다시 한번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맡겨 드립니다. 마리아께 대한 공경에서 오늘 나는 교황 교서 「동정 마리아의 묵주기도」에 서명합니다.
이 교서는 묵주기도를 그리스도의 얼굴을 관상하는 탁월한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나는 묵주기도에 그리스도의 공적 직무와 관련되는 다섯 가지의 신비-빛의 신비-를 추가해 그리스도의 공적 직무를 포함시킬 것을 제안합니다.
오늘 나는 또한 ‘묵주기도의 해’의 시작을 선포합니다. 묵주기도에 대한 쇄신된 신심을 통해 모든 신자가 마리아와 일치하여 복음을 더 잘 이해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에 한층 더 충실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