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강론을 전화로 듣는 ‘말씀의 전화’가 10월 1일 개설 8주년을 맞았다.
대전평화방송(106.3MHz) 사장 방윤석 신부가 대전교구 홍보국장 시절인 94년 10월 1일 개설한 말씀의 전화는 전화 사서함을 이용한 것으로 듣는 방법은 152를 누른 후 안내 말이 나오면 사서함번호 ‘3217’(삼위일체)을 누르면 된다. 전국 어디서나 시내전화 한 통화 요금이며 매주 토요일 녹음한다.
3분간 듣는 말씀의 전화는 예화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에게 편하게 다가가고 있다. 한달 평균 이용자는 약 2천명.
말씀의 전화는 사목자에겐 강론자료 레지오 마리애 단장에겐 알로꾸시오 주일학교 교사에겐 교리자료 공소회장에겐 공소예절 강론자료 비신자에겐 전교자료 학교 교사에겐 학생 인성교육자료 냉담자에겐 회두 자료 병자에겐 위안의 말씀이 되도록 하기위해 개설됐다.
실제 일부 벽지 공소에서는 공소예절 강론시간에 스피커폰을 이용해 말씀의 전화 내용을 들려주고 있다.
8년간 한번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녹음해온 방윤석 신부는 “개설 당시는 주보가 가장 큰 홍보 수단이었으나 이것 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껴 가능한 홍보수단을 동원해보자는 취지로 말씀을 전화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 신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대전평화방송까지 개설하는 성과를 보였다.
말씀의 전화는 대전교구 인터넷 홈페이지(www.tjcatholic.or.kr/교구 단체/말씀의 전화)를 통해서도 그 내용을 받아볼 수 있으며 그동안의 내용을 묶어 책으로도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