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자 묵주기도 정성
성당건립 향한 밑거름
서울대교구 방학동본당(주임=정병조 신부)은 9월 29일 정오 김수환 추기경 집전으로 새 성당 건립을 위한 묵주기도 250만단 봉헌 달성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김추기경을 비롯해 6지구장 황흥복 신부 가톨릭출판사 사장 박항오 신부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총무 임승필 신부 등과 신자 2000여명이 참석했다.
김추기경은 강론에서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 묵주기도』라며 『새로 짓는 성당에서 받은 은총을 통해 우리의 신앙도 성숙해 모든 신자들이 살아있는 하느님의 성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학동본당은 내년 7월 완공되는 성당 건립을 위해 모든 신자들이 지난 4월 5일부터 9월말까지 묵주기도 200만단을 봉헌하는 운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가명이나 무기명이 아니라 기도 봉헌자의 신원을 밝혀 사명감과 참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기도실명제」를 실시하면서 봉헌 기도가 대폭 늘어나 목표를 250만단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9월 29일 현재 총 260만9900단으로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사진말 - 김수환 추기경이 묵주기도 250만단 봉헌 달성 감사미사에서 강론하고 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