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텔간돌포=CN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0월 묵주성월을 맞아 세계 평화를 위해 가정과 각 공동체에서 묵주기도를 바칠 것을 촉구했다.
교황은 9월29일 가스텔간돌포에서 전 세계의 가정과 공동체들이 활용할 묵주기도에 관한 문헌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밝혔다. 교황이 묵주기도에 관한 문헌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황은“묵주 기도는 마리아의 눈으로 그리스도의 얼굴을 관상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복음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과 완전한 조화를 이룬다”고 말하고 교회가 전통적으로 지내고 있는 10월 묵주성월을 맞아 평화를 위해 묵주 기도를 바쳐달라고 당부했다.
교황청 소식통에 따르면 교황이 교서의 형태로 준비하고 있는 묵주기도에 관한 문헌은 ‘동정 마리아의 묵주기도’라는 제목의 44쪽 분량으로 묵주기도의 중요성과 묵주기도 방법 등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 문헌이 언제 발표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