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시편 84장은 생명의 주님을 향한 신비스런 열망의 찬미가입니다. 이 시편은 성전 살아 계신 하느님의 성소를 향한 순례를 환기시킵니다. 그곳에서 믿는 이들은 빛과 생명과 기쁨을 찾습니다. 이 거룩한 성소에서 뭇 주인들의 주님은 더 이상 당신 백성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으며 오히려 친밀한 우정으로 그들에게 오십니다. 시편 저자처럼 우리는 시선을 생명의 주님께로 돌리며 신앙 안에서 평화와 하느님과의 친교로 이끄는 빛으로 충만한 그 길을 걷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