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CNS】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내년 1월 마닐라 방문이 취소됐다.교황은 내년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4차 세계가정대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교황청 측은 최근 마닐라대교구에 교황의 이같은 방문 계획이 취소됐다고 전했다.교황청의 한 관리는 『교황 성하의 이번 순방 취소가 교황의 해외 순방이 모두 취소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크로아티아를 비롯한 다른 순방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