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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핵실험 금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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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개발 종식시켜야” 【뉴욕=외신종합】 교황청은 전세계의 핵실험 금지는 모든 나라의 공동 목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 주재 교황청 대표인 첼레스티노 밀리오레 대주교는 9월 25일 포괄핵실험금지조약(CTBT) 발효를 위해 열린 국제 회의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같은 교황청의 입장을 전하고 핵실험 중지를 호소했다. 이 조약은 지난 1996년에 유엔 총회에서 모든 공간(대기권 수중 지하 우주공간까지)에서의 핵실험과 핵폭발을 금지하는 조약으로 채택됐다. 이 조약은 44개 발효 요건국 모두의 비준이 필요한데 조약요건국이란 당시 군축회의 구성국으로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물질을 만들 수 있는 원자로를 보유한 국가들을 지칭한다.
이들 중 올해 2월까지 비준국은 한국을 비롯한 33개국에 불과하며 북한과 인도 파키스탄 3개국은 아직 서명하지 않았고 서명 국 가운데에서도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란 이스라엘 이집트 중국 콜롬비아는 비준하지 않았다. 올해 3월 현재 총서명국은 175개국 비준국은 120개국이다. 밀리오레 대주교는 이 메시지에서 “교황청은 조약 발효를 위해 필요한 국가들에게 호소한다”며 “핵무기 개발을 종식하기 위해서는 용기 있는 지도력과 고도의 정치적 책임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대주교는 이어 “우리는 핵무기에서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서 우리의 결의를 더욱 확고하게 다질 필요가 있다”며 “CTBT가 발효되면 그것은 국제법의 큰 기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황청은 지난 2001년 7월 18일 CTBT를 비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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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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