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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본당 피서객위한 연주와 전시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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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율과 그림이 함께 하는 여름바다로 오세요.” ‘요나성당’으로 이름난 대전교구 대천해수욕장본당(주임 윤병권 신부)이 이곳을 찾는 여름철 피서객을 위해 독일의 현악 4중주단과 판화가를 초청 연주회와 전시회를 함께 마련한다.
독일의 유명한 판화가 하인쯔 슈타인의 작품들이 전시되는 판화전은 20일 개막 8월20일까지 한달간 계속된다. 전시 작품은 대천해수욕장 요나성당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종교적이고 철학적인 작품들이 주로 전시된다. 판화가 하인쯔 슈타인은 올해 칠순으로 시인이자 수필가 조각가 동화작가이기도 할 뿐 아니라 일러스트레이션까지 혼자 하는 놀라운 에너지를 가진 작가이다.
연주회는 27일 오후 7시와 8월9일 오후 8시 두차례 요나성당에서 열린다. 내한 연주회를 갖는 판타라이 현악4중주단은 20대 초반의 음악 영재들로 이뤄져 있으며 수차례 개인 콩쿨 대회에서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연주단체와 협연한 바 있다. 젊은이다운 순수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안정되고 완성도 높은 기교와 함께 기존의 직업적인 연주 단체에서는 끌어낼 수 없는 독창적이고 신선한 음악 해석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주곡은 하이든의 현악4중주 작품번호 76 No.4 슈베르트 현악 4중주 작품번호 125 No.1 멘델스죤 현악4중주 작품번호 13 A단조 등이다. 판타리아 연주단은 8월2일 오후 7시30분 대전 궁동성당 3일 오후 7시30분 청주 흥덕성당 10일 오후 8시 서울 중계본동성당에서도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와 연주는 독일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사단법인 유라시아(회장 윤병일 요한)가 주최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발족한 유라시아는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적 교류를 위한 전시와 음악회를 기획 일반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활동을 하고 있다.
생활성가 캠프 및 연주 등 문화적인 서비스에도 무게를 두고 있는 대천해수욕장본당 주임 윤병권 신부는 “이번 행사가 여름 피서철에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수준 높은 연주와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 041-934-7758 이연숙 기자 mirinae@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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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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