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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유1동본당 김대건 성상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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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유1동본당(주임=이종남 신부)은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인 7월 5일 오후8시 「김대건 성인의 밤」 행사를 갖고 김대건 성인 성상 제막 및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신자들이 폭우에도 아랑곳없이 진지한 모습으로 행사에 참석했으며 본당 주보성인이며 한국천주교회의 대표적 신앙인 김대건 신부의 모습을 본받아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김대건 신부 성상은 본당신자인 조각가 이춘만(크리스티나)씨 작품으로 현재 남아있는 김대건 신부 자료를 종합 컴퓨터 작업을 통해 실제 모습과 가장 흡사하게 제작했으며 높이 180cm로 양손에 각각 십자가와 편지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 성상은 본당신자들이 3개월간 자발적으로 모은 봉헌금으로 마련돼 더욱 큰 의미를 남겼다. 한편 수유1동 본당은 지난 5월부터 약 100여 점의 성인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한편 김대건 신부의 옥중 서간을 필사하는 등 전 신자가 김대건 성인의 밤 준비에 동참해 왔다.
사진말 - 수유1동본당 이종남 주임신부와 신자들이 성상 축복식에서 김대건 성인을 본받아 열심한 신앙생활을 할 것을 다짐하며 묵상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swingle@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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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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