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외신종합】 교황청의 재정이 9년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성좌재무심의처장 세르지오 세바스티아니 대주교는 7월 5일 2001년도 교황청 재정 결산을 발표하고 지난해 9월 11일 테러 사건 이후 전세계적인 경제 슬럼프의 영향으로 교황청 재정이 9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교황청의 지출 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인건비로 교황청의 2700여 명에 달하는 고급 인력에 대한 비용 지출이 크다. 또한 다양한 외교관계로 이에 따른 지출 비용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