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나이 하나된 공동체
4복음서 필사본 봉선 기념 사진전도
노인 여성 등 사회사목 강화
부산교구 수정본당(주임=박기흠 신부)이 설립 40주년을 맞아 6월 30일 오전10시30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40년 역사의 은혜로운 여정에 감사하고 본당공동체의 하나됨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미사에서 신자들은 정성스럽게 꾸민 4복음서 필사본을 봉헌했으며 설립 40주년 기념사진전도 마련됐다. 또 성서필사자 시상과 함께 공로상 시상식이 있었다.
박기흠 주임신부는 이날 『40주년을 맞이한 이 시점에 우리는 이웃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있으며 또 교회잔치가 이웃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고 제안했다.
박신부는 특히 『40주년은 성전의 휘장을 찢어내는 작업』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내 자신의 쇄신과 개혁을 위해 용기있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정본당은 4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6일 전 신자 성지순례를 실시했으며 6월 말까지 4복음서에 대해 실시했던 성서필사 작업을 올 연말까지 신약성서 전체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수정본당은 특히 40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방면의 사회사목을 강화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작년 한해동안 매월 2차례씩 노인들을 위한 재교육을 실시했으며 우술라 노인대학을 개설한 바 있다.
올 여름 언양 청수골에서 2박3일 일정으로 가질 가족캠프도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체험하기 위한 사회사목의 일환.
지난 4월엔 「교회공동체의 화합과 일치를 부부애에서 찾자」는 취지로 「제1회 부부친교의 날」 모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오는 9월엔 「고부간 만남의 날」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사진말 - 본당 관계자들이 본당40주년을 기념 축하떡의 촛불을 끄고있다.
전대섭 기자 dsjeon@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