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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수도회성 훈령 발표 영성생활의 쇄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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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수도회성은 6월 14일 훈령 「그리스도로부터의 새로운 출발 제삼천년기 봉헌생활의 쇄신된 투신」을 발표했다.
6개 국어로 60쪽 분량의 서문과 본문 4개장으로 나눠 발표된 훈령은 오늘날 봉헌생활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리스도로부터 이뤄지는 영성 생활의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문헌은 지난 1995년 10월에 열린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제9차 정기총회의 후속문헌인 교황권고 「봉헌생활」의 가르침과 정신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지난해 수도회성 총회에서 사목적 차원의 문서를 내기로 한데 따라 발표된 것이다. 봉헌생활의 쇄신 문제는 오늘날 수도성소가 직면한 위기에 바탕을 두고 지속적으로 그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특히 남녀 수도자의 수가 전세계적으로 지난 1978년 122만5056명에서 99만5639명으로 무려 18.7나 줄어들어 성소 부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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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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