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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대구 봉덕본당 설립 25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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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본당(주임=박인선 신부)은 6월 16일 오전11시 본당 설립 25주년을 맞아 「본당의 날 25주년 작은 잔치」 및 기념 축하식을 열고 25주년 역사의 은혜로운 여정에 대한 감사와 본당 공동체의 하나됨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잠실본당 초대 주임 이병문 신부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 70년대 황무지였던 이곳 잠실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 더 없이 기쁘다』며 『강동 송파 지역의 모태 본당으로서 25주년을 맞이한 잠실본당이 앞으로도 주님의 거룩한 말씀의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977년 5월 잠실공소로 설립된 잠실본당은 같은 해 12월 잠실본당으로 승격된 후 현재까지 신천동 가락동 석촌동 잠실7동 잠실5동 본당을 분가시켰다.
이후 성장을 거듭한 잠실본당은 89년 용인 잠실 교육관 축성식을 갖고 95년에는 청소년 상담실 「늘 푸른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와 선교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잠실본당은 올해 25주년을 맞아 「신년 음악회」 「성서 40주간 시행」 「부활절 전야 철야 피정」 「성지순례」 「전신자 참여 시노드 토론 마당」 등의 기념행사를 전개하며 공동체의 쇄신과 내적 성숙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대구 봉덕본당(주임=이성우 신부) 본당설정 25주년 기념 행사가 6월 9일 오전10시30분 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주례로 열렸다.
견진성사와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그간 본당을 거쳐간 역대 성직자들과 수도자들을 포함 800여명의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쁨을 함께 했다. 봉덕본당은 그동안 본당 25주년을 준비하면서 영남교회사 연구소 부소장 마백락 회장의 한국교회사 특강과 각 제단체별 피정 9일기도 등 내적인 준비를 해왔으며 본당 25주년사 편찬과 체육대회 성당 내부 공사 등 외적인 작업도 병행해 왔다. 이성우 주임신부는 『협소한 돌산이었던 이곳에 처음 터를 잡고 시작한 본당이 어느덧 은경축을 맞아 이렇게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초대교회의 모습과 초창기 본당 신자들의 열성과 믿음을 본받아 생동감 있는 주님의 공동체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말 -서울 잠실본당 설립 25주년 축하연에서 박인선 주임신부와 황인국 몬시뇰을 비롯한 역대주임신부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곽승한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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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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