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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계본동 본당 최양업 신부 현양에 전신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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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중계본동본당(주임=이승구 신부)은 최양업 신부의 시복시성을 기원하는 기념사업으로 동상을 건립하기로 하고 모든 본당 교우가 참여해 건립 기금을 적립하는 한편 최양업 신부의 신앙과 삶을 본받기 위해 기도회 모임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계동본당은 최양업신부의 사제서품 기념일인 지난 4월 15일 제1회 본당의 날을 기해 최양업신부의 동상 건립 기금 모금에 들어가 모든 교우들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금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올가을경 완성을 목표로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본당 대성당 청동문을 제작한 금속조각가 최태훈씨에게 제작을 의뢰한 최양업신부의 동상은 평생을 민족 복음화의 고된 역정을 걸어간 최신부의 모습을 형상화할 계획이다. 최양업 신부의 세례명인 토마스를 본당 주보로 모신 중계동본당은 본당 설립과 성당 건립 당시부터 최신부의 성덕을 본받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매월 한 차례씩 마련되는 현양미사에는 양업교회사연구소 관장 류한영 신부가 직접 방문해 미사를 집전 최양업신부를 비롯한 선조들의 신앙과 삶을 현양한다. 특히 현양미사에는 타 본당과 교구의 교우들도 참례해 최양업신부의 삶을 기리고 있다. 또 「천주가사」를 함께 배우고 그 정신을 삶에서 실천하면서 최신부의 삶을 기리는 「최양업 신부 시복시성을 위한 기도 모임」이 구성돼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으며 최양업 신부 시복시성을 기원하는 성체조배실도 설치했다. 특히 주일미사는 물론 평일에도 미사 때마다 시복시성을 위한 기도문을 바치고 있다. 사진말 - 중계중동본당에서는 주일미사는 물론 평일미사 때에도 시복시성을 위한 기도문을 바치고 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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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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