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외신종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5월 28일 바티칸에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을 만나 나토와 러시아의 공동 테러 대응 중동 분쟁 미국 사제들의 성 추문 등의 문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7월 카스텔 간돌포에서의 만남에 이어 교황과 두 번째로 만난 조지 부시 대통령은 8명의 대표단과 함께 교황청에 도착해 교황청 근위대의 의례를 받은 후 교황의 개인 서재에서 20분간 알현 시간을 가졌다.
교황청 공보실은 성명을 통해 이날 논의 내용을 설명하고 부시 대통령이 로마 인근 프라티카 디 마레에서 러시아와 19개 나토 회원국이 국제 방위 정책의 새로운 협력시대를 열기 위한 정상회의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