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봉산동본당(주임=박용식 신부)이 본당설립 30주년을 맞아 5월 26일 은총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10시30분 교중미사 봉헌으로 시작된 행사는 2부 은총축제 개막식 사물놀이 구역?반별 장기자랑 및 체육대회 전 신자 은총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사 중에는 30년간 꾸준히 본당을 지켜온 신자들에게 수여하는 「30년상」 및 30명 이상 영세시킨 신자와 30명 이상의 대자녀를 가진 신자들을 대상으로 각각 「선교상」 「대부모상」을 시상했다. 또한 「생명상」 「교육상」 등도 시상하며 30년 본당역사 동안 힘써온 신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봉산동본당 신자들은 이번 은총축제를 준비하면서 지난 2월 14일부터 5월 24일까지 100일간 평일미사 참례 성서쓰기 묵주기도 바치기 봉사 선행 등으로 「은총표」를 모아왔다.
박신부는 『본당이 원주시내에 있으면서도 대부분 신자들이 농민인 관계로 이렇다할 본당 축제가 없는 형편이었다』면서 『이번 30주년 축제를 통해 본당분위기를 쇄신할 뿐 아니라 100일간의 기도와 봉사 등을 통해 모은 은총표를 신자들이 봉헌하고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환 기자 swingle@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