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본당 단체별 경로잔치가 풍성한 가운데 송도 갈산동 부평1동본당 등 인천교구 대다수 본당에서도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자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송도본당(주임=정윤화 신부)은 5월14일 오전 10시부터 관할 지역내 어르신 760여명을 초청 본당 어린이들 및 박문초등학생들이 꾸미는 동극 무용 합창 등으로 특별 공연을 준비하고 선물증정과 함께 식사 다과를 대접했다.
어린이들의 재롱잔치와 더불어 한국무용가 정혜경씨 고영민(안드레아) 손현희(데레사)부부 듀엣 트로트 가수 은방울자매가 특별 출연한 이날 참석 어르신들은 정윤화신부 및 본당 봉사자들과 함께 흥겨운 가락 속에 어깨춤을 추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송도본당측은 『경로사상이 점차 희박해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에게 점심이라도 한끼 대접함으로써 어른들을 모시는 것이 우리 생활의 중심이었던 아름다운 풍습을 되돌아보고자 하는 의미』라고 경로잔치의 뜻을 설명하고 『본당 신자 외 지역 내 노인들이 대거 초청됐기 때문에 교회의 이미지를 알리는 간접선교면에서도 경로잔치 역할이 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부평1동본당(주임=김병상 신부)은 5월 5일 본당 효도대학 주최로 효도잔치를 벌였고 갈산동본당(주임=김임기 신부)은 5월 9일 「갈산동 삼산동 어르신 효도잔치」를 700여명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또한 고강동본당(주임=이경환 신부)는 5월 12일 교중미사 후 성당 마당에서 전 교우들과 함께 어르신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외에 소사본당(주임=최병학신부)은 5월 21일 어르신 피정을 겸한 경로잔치를 마련했고 김포 간석4동 용현5동 십정동 주안5동 본당 등에서도 5월 8~10일 각각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자리를 준비했다.
사진말 - 송도본당 경로잔치 중 신자들이 어깨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주연 기자 miki@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