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전농동본당(주임 최종건 신부)은 본당 설립 40주년을 맞아 11일 동대문구 전농4동 전농동성당에서 교구장 정진석 대주교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불우이웃돕기 바자를 가졌다.
정진석 대주교는 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40년전 공소회장이 본당 승격을 위해 사제파견을 부탁하러온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설립 40주년을 맞아 기념미사를 집전하니 감개무량하다 며 오늘의 전농동성당이 있기까지 노력한 모든 이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고 말했다.
미사 후 열린 축하식에서는 역대 본당 회장 4명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불우이웃돕기 바자는 신자들 기증품으로 꾸려진 물품판매와 교구장이 증정한 성화 경매 음식나눔 잔치 등을 통해 이웃간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본당은 이에 앞서 10일 본당 설립 40주년 기념음악회를 열어 본당신자들의 결속을 다지기도 했다.
1965년 청량리본당에서 분가한 전농동본당은 2004년 1월 현재 성전을 봉헌했으며 답십리ㆍ장안동본당 등을 분가시키는 한편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 전달식 등 활발한 사회사업을 펼치면서 지역사회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왔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