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가 어린이날인 5일 대구 두류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교구 차원의 대규모 ‘초등학생 대회’를 개최한다.
대구대교구가 2011년 교구 설정 100주년을 앞두고 사랑과 친교의 교구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준비 작업의 하나로 마련한 이 대회는 미래 교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신앙인을 자랄 수 있도록 자극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그리스도와 함께’를 주제로 열리는 대회는 ‘주제 공연’ ‘부대 행사’ ‘기념미사’ 등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마련되는 제1부 주제 공연은 효성 초등학교 학생들의 뮤지컬 공연 동화 구연 풍선 퍼포먼스 어린이 신심 활동 소개 등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오후 1시부터 거행되는 제2부 기념미사에서는 참가 어린이들이 율동과 인형극 등으로 말씀의 전례와 기도를 봉헌한다. 또 각 본당 주일학교 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레크리레이션 등의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교구는 어린이들에게 신앙의 기초를 단단히 다져주자는 취지에서 주님의 기도를 비롯해 묵주 기도에 이르기까지 주요 기도문(12단)을 모두 외우는 어린이들에 한해 대회 입장을 허가한다.
이에 따라 교구는 이미 각 본당에 12기도문이 담긴 은총 카드 등을 배부 주일학교에서 활용토록 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리교사 등 1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의 053-253-5882 대구대교구 사목국 청소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