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한남동본당(주임 김순진 신부) 신자들이 지난 16일 대형 십자가를 짊어지고 예수의 십자가 고통을 묵상하며 도보 성지 순례를 하고 있다. 한남동본당이 사순절을 맞아 본당 공동체의 내적 성숙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신자 160여명이 참석 한남역-반포대교-한강 고수부지-새남터 성지까지 2시간 가량을 걸으면서 대형 십자가를 번갈아 지고 십자가의 길 기도와 묵주기도를 바치는 등 십자가의 고통과 신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