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해운대본당(주임 윤경철 신부)은 9일 본당에서 ‘부활을 기다리며 사순절에 생활성가와 함께하는 십자가 바라보기’라는 제목으로 청소년 피정을 실시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생활성가팀 ‘띠앗누리’의 생활성가 가수 유승훈 이형진 권성일씨의 공연과 신앙체험 나눔 등으로 진행된 이날 피정에는 해운대본당은 물론 인근 좌동·성가정본당의 신자와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피정에 참석한 곽민주(이피제니아 한국테크노과학고 2년)양은 “가만히 앉아서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일반 피정은 사실 지루했는데 이번에 가수의 체험을 듣고 우리가 좋아하는 노래를 직접 따라 부르니 너무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윤경철 신부는 “학생들의 취향에 맞는 방법으로 사순절의 의미를 심어 그들이 신앙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전상해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