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는 2월26일 사제평의회를 갖고 경북 칠곡군 동명면에서 성가 양로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 순교 여자 사도회’를 모태로 ‘한국 성모의 자애 수녀회’를 설립키로 했다. 이로써 대구대교구 설립 수녀회는 예수성심시녀회에 이어 2개로 늘게 됐다.
한국 순교 여자 사도회는 지난 70년 당시 대구대교구장이었던 고 서정길 대주교가 성가 양로원에 봉사할 평신도 동정녀들을 모아 설립한 단체로 교구는 오는 25일을 공식 설립일로 정해 이날 기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복 착복식을 갖기로 했다.
대구대교구는 한편 기존의 8개 지구를 9개 지구로 확대 개편 경산시내 8개 본당(경산·사동·압량·용성·자인·중방·진량·하양) 영천시내 4개 본당(금호·신녕·영천·임고)과 청도본당을 9지구에 편입시켰다. 9지구는 오는 4월1일부터 공식 출범하며 지구장과 지구 대표 사제는 오는 4월 열리는 지구 사제회의를 통해 선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