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에서도 ‘금연’ 열풍
금연열풍이 전국적으로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에 본당에도 금연펀드 가 등장했다.
인천 가좌동본당(주임=방인이 신부)는 2월 24일 오전11시 미사 후 가좌동본당 금연동우회(가칭) (회장=권용빈)를 발족시키고 본당 내 흡연자들 대상으로 12월 25일까지 금연펀드를 조성 운영해 가기로 했다. 이 금연펀드는 담배를 끊으려는 흡연자들이 1인당 5만원씩 납부하는 회비와 방인이 주임신부가 격려 차원에서 출연한 100만원 기금으로 이뤄진다.
현재 12명이 가입한 상태이며 사순절인 3월 한달 동안 홍보기간을 마련 회원가입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4월부터는 본격적인 금연에 돌입한다.
회원으로 가입한 이들 대부분은 하루 2갑 이상 담배를 피우거나 30~40년동안 흡연해온 골초 신자들. 그런면에서 본당 신자들의 관심과 반응이 기대 이상이라고.
펀드 기금은 12월 25일까지 금연에 성공한 회원들이 나눠갖는 형식으로 지급된다. 참가자들의 금연 성공률이 낮은 만큼 성공한 회원들은 높은 수익률을 얻게 되는데 동우회측은 이 수익금은 빈첸시오회 기금이나 불우이웃 돕기 등 자선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연동우회는 등산 걷기대회 등의 월모임을 통해 회원 상호간 금연 진행상황을 격려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주연 기자 miki@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