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띠노수도회 한국지부(지부장 김정덕 수사)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5일 인천교구 답동주교좌성당에서 총대리 이학노 몬시뇰 주례로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회원들은 감사미사에서 수도회 첫번째 성인이며 한국지부 주보인 돌렌띠노의 성 니꼴라오 서거 700주년을 기념하고 김현웅 수사의 성대서원식을 함께 거행했다.
이학노 몬시뇰은 축사에서 지난 20년간 인천교구를 위해 많은 일을 한 수도회에 감사한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사도적 활동을 통해 성 아우구스티노 영성을 인천교구뿐 아니라 한국교회안에서 나누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지부 역사는 1983년 당시 인천교구장 나 굴리엘모 주교가 로마본부에 한국 진출을 요청함에 따라 85년 영국과 호주에서 수도자 4명이 진출하면서 시작됐다.
인천에 한국본부를 둔 수도회는 본당과 병원 학교 군부대 영성상담 등 여러 분야에서 봉사하고 있으며 결손가정 청소년을 위한 그룹홈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지부 회원은 청원자 6명을 포함해 22명이다.
아우구스띠노수도회는 13세기 교황 인노첸시오 4세의 소통합 칙서와 교황 알렉산더 4세 칙서에 따라 그동안 아우구스띠노 성인 규칙서를 사용하던 개별 수도회가 하나로 대통합되면서 역사가 시작됐다.
한마음 한뜻 으로 대표되는 수도회의 영성은 자기 자신 이웃 형제들 더 나아가 하느님과 일치를 추구하는 것이다. 세계 45개국에서 회원 3000여명이 활동 중이다.
김원철 기자 wcki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