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보 성지순례에 나선 서울 명동본당 박신언 몬시뇰(둘째줄 오른쪽)을 비롯한 신자들이 절두산에서 새남터에 이르는 한강변을 걷고 있다. 명동본당 신자 650여명은 9월 순교자성월을 맞아 이날 절두산 순교성지를 출발해 새남터와 당고개, 서소문을 거쳐 명동성당에 이르는 14㎞ 구간을 걸으며 순교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한편 좀더 깊은 믿음과 사랑으로 교회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