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기적 이루자”
소공동체 에 사목방향 초점
『미사참례자와 소공동체 참여자를 지금의 두배로!』
대전교구 괴정동본당(주임=임기선 신부)이 오는 2007년 본당설립 30주년을 앞두고 내건 사목목표다.
30주년 해인 2007년을 「하느님 말씀으로 기적을 이루는 해」로 설정한 괴정동본당은 사목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체의 모든 역량과 사목방향을 소공동체에 맞췄다. 모든 구성원들이 소공동체를 지원하고 확장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것. 9월 4일 오전 30주년 개막미사에 이어 「소공동체 봉사자 교육」 입학식을 가진 것도 그런 취지다.
소공동체를 이끌 지도자로서의 영성과 교리 리더십 등을 습득하고 훈련하기 위한 봉사자 교육은 9월부터 4개월 동안 매주 목(저녁반) 금(주간반)요일 등 두개반을 운영한다.
현재 50개인 본당내 소공동체(구역·반)도 점차적으로 늘려 오는 2007년에는 2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소공동체의 분화와 함께 지도자 양성을 위한 봉사자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소공동체 모임도 내년부터 월 2회로 늘리고 2007년엔 가능한 매주 모임을 갖도록 할 방침. 사목목표가 달성될 경우 미사참례자는 지금의 1000여명에서 2000명으로 소공동체 참여자도 450여명에서 10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임기선 신부는 『하느님의 기적은 우연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가 먼저 변해야 하고 성령과 말씀에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될 때 하느님께서도 맞갖은 기적을 이루어주실 것』이라며 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분발을 당부했다.
괴정동본당은 내년 하반기부터 신자 배가를 위한 성령세미나와 선교세미나 등 후속 프로그램도 구상중이다.
괴정동본당은 개막미사에 앞서 3일 저녁 8시부터 둔원중학교 강당에서 전야제 순교자 현양의 밤 행사를 가졌고 개막미사에는 곽승룡 사목기획국장 신부가 특별 강론을 했다.
전대섭 기자 dsjeon@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