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자양성은 우리모두의 몫”
수원교구 이매동 성바오로본당(주임=박현배 신부)은 주님봉헌축일인 2월 2일 성소를 희망하는 본당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소자 봉헌예절 을 거행했다.
이날 봉헌예절은 사제 수도성소 희망자들을 본당 공동체가 공식 예절을 통해 봉헌한 것으로 최석원(도미니꼬 5)군 등 11명의 성소자가 봉헌됐다. 이날 미사 중 진행된 봉헌예절에서 성소자들은 성령과 하느님 사랑에 힘입어 제 자신을 당신께 드립니다 는 내용의 봉헌문을 낭독했고 이어 사제는 주님의 은총 속에 성소자로 봉헌되었음을 선포한다 고 밝혔다. 이어 성소자들은 성소에의 결심을 다짐하며 초를 봉헌했으며 사제는 도유와 안수예절을 진행했다.
앞으로 이들 성소 봉헌자들은 본당 성소분과위원회가 정한 봉헌자 수칙에 따라 아침저녁기도 묵주기도를 매일 봉헌하는 한편 격월로 모임을 갖고 고해성사 성소를 위한 기도 성서봉독 및 묵상 신부님 수녀님 말씀 듣기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일년에 한 차례 수도원 신학교를 방문하고 성지순례를 갖기로 했다.
이매동 성바오로본당은 최근 성소자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성소자 양성을 위해 이날 봉헌예절을 거행했다. 앞으로 본당에서는 2년마다 한 번씩 봉헌예절을 마련하고 본당 성소위원회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박현배 주임신부는 성소자 양성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므로 지금부터라도 성소개발에 힘을 쏟아야 할 것 이라며 오늘 봉헌된 성소자들이 마지막까지 봉헌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교회공동체의 격려와 기도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사진말 - 성소자 봉헌예절 중 어린이들이 봉헌문을 낭독하고 있다.
김유진 cathy@catholictimes.org